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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연장 승부 끝에 결국 승리했다…파죽의 7연승→동접자 21만 2000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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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세윤 기자]
사진=불꽃야구 12화 캡처

사진=불꽃야구 12화 캡처



불꽃 파이터즈가 서울 성남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7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21일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불꽃야구' 12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가 서울 성남고와 2차전을 펼쳤다. 경기 종료 이후에는 인하대와의 직관 생중계 현장도 공개됐다.

앞서 5:4 리드를 잡았던 파이터즈는 여러 차례 위기에 직면했다. 7회 말 마운드에 오른 니퍼트는 상대 타자에게 2루타를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근 감독은 고비를 넘기기 위해 이대은을 선택했으나 이대은이 후속 타자에게 안타를 맞으며 5:5 동점이 됐다.

이후 파이터즈는 추가점을 내고자 노력했지만,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서울 성남고 역시 끝내기 찬스를 놓쳤다. 정규 이닝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양 팀은 '불꽃야구' 2025시즌 최초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사진=불꽃야구 12화 캡처

사진=불꽃야구 12화 캡처



연장 10회부터는 승부치기(직전 이닝의 타순을 이어가며 앞선 두 타자가 1, 2루에 있는 상태에서 타자가 들어서는 룰)로 진행됐다. 선두타자 박용택은 보내기 번트에 실패했지만,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 타자 정근우가 초구에 적시타를 쳐내며 파이터즈가 한 점을 뽑았다. 성남고는 투수를 교체했지만 와일드 피치로 한 점을 더 내줬고, 최수현의 큼지막한 파울 플라이에 박용택이 홈을 파고들며 8:5가 됐다. 하지만 10회 말 이대은이 2타점 3루타를 맞고 성남고의 스퀴즈 작전까지 허용하며 8:8 다시 동점이 됐다.

11회 파이터즈는 이택근의 희생플라이로 9:8, 다시 리드를 잡았다. 11회 말 김성근 감독은 투수 교체 없이 끝까지 이대은에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 이대은은 침착하게 자기 앞으로 오는 공을 처리하며 1아웃을 잡았다. 이후 김성근 감독의 고의사구 지시로 만루가 된 상황, 이대은의 뒤를 지키던 유격수 임상우가 상대 팀의 타구를 병살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사진=불꽃야구 12화 캡처

사진=불꽃야구 12화 캡처



7연승을 달성한 파이터즈는 며칠 뒤 인하대학교와 직관에 나섰다. 경기 초반 파이터즈의 선발투수 이대은은 상대 팀의 테이블 세터진을 쉽게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인하대 3번 타자 문교원이 등장했다. 이대은은 자신의 결정구인 너클커브로 문교원에게 삼진을 잡아내면서 1회를 마무리 지었다.

인하대는 만 19세 투수를 선발로 세웠다. 리드오프 정근우는 2루타를 쳐내 고척돔을 달아오르게 했다. 최수현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박용택이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분위기를 띄웠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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