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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클럽에 입단할 기회를 잡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맨유 합류한 음뵈모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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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브라이언 음뵈모가 소감을 전했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뵈모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음뵈모는 2030년 6월까지 계약에 서명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발표했다.

음뵈모는 "맨유에 합류할 기회가 있다는 걸 알자마자, 난 내 꿈의 구단에 입단할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겠다고 느꼈다. 내가 자라오며 유니폼을 입었던 팀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내 사고방식은 항상 '어제의 나보다 나은 내가 되는 것'이다. 난 이곳에서 루벤 아모림 감독에게 배우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며 또 다른 수준에 도달할 정신력과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모두 나에게 이곳에서 형성되고 있는 환경과 미래를 위한 계획이 얼마나 흥미로운지 이야기해 줬다. 맨유는 거대한 구단이다. 믿을 수 없는 경기장과 놀라운 팬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 모두 가장 큰 트로피를 두고 싸우겠다는 강한 결의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맨유 풋볼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는 "음뵈모의 프리미어리그 공격 포인트 기록은 뛰어나다. 그의 놀라운 꾸준함은 지난 3시즌 동안 그를 잉글랜드에서 가장 생산적인 선수 중 하나로 만들었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음뵈모가 우리 프로젝트에 보여준 믿음과 구단에 합류하려는 결단력은 그가 맨유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 나가고 있는 문화에 완벽히 어울리는 인물이라는 걸 입증해 줬다. 프리시즌 투어에 앞서 핵심 타겟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 미국에서 경험은 음뵈모가 흥미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데 완벽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음뵈모는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트루아에서 성장해 브렌트포드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특히 2024-25시즌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8경기 20골8도움을 몰아치며 리그 정상급 공격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노렸고, 음뵈모를 주시했다. 그러나 브렌트포드는 음뵈모를 헐값에 내줄 생각이 없었다. 브렌트포드 디렉터 자일스가 "조건이 맞지 않으면 우리가 왜 거래를 하겠나? 그는 분명히 우리 팀 최고의 선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결국 맨유가 브렌트포드의 요구를 맞춰줬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맨유는 세 번의 제안 끝에 이적료로 최대 7,000만 파운드(약 1,306억 원)를 제시했다. 기본 6,500만 파운드(약 1,212억 원)에 옵션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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