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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지명 유지…우상호 "여당 지도부 의견 가장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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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논란 여파에 대통령 지지율 첫 하락


[앵커]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한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하기로 한 것에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현역 의원은 낙마하지 않는 '현역 불패'가 이어지는 건데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를 비롯한 여러 의견을 듣고 꼬박 하루를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밝혔습니다.

류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실은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만 지명 철회한 건 고심 끝의 결정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상호/대통령실 정무수석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두 분에게 쏟아지고 있는 의혹이 실체가 뭐냐, 그러니까 그 사실이 뭐냐를 가장 많이 궁금해하셨고요. 하루 이상을, 하루를 꼬박 고민하시고…]


강선우 후보자는 임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데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이 주요 고려사항은 아니었다고 했지만 '큰 결격 사유는 아니'라는 여당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우상호/대통령실 정무수석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다양한 의견들 진짜 많이 들으셨거든요.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신 것은 여당 지도부의 의견이었다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갑질 정권'에 등극했다는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 갑의 위치에 있는 동료 국회의원을 포기할 수 없단 이유로 갑질의 여왕을 감싸 안았고 을의 위치에 있는 자당 보좌진을 일말의 동정심도 없이 내쳤습니다.]

인사 논란 여파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7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했다'는 응답은 62.2%로 지난 주보다 2.4%P 떨어졌고, '잘못했다'는 응답은 2.3%P 오른 32.3%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율도 동반 하락했는데 지난 주 보다 5.4%P 하락한 50.8%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 3.1%P 올라 23.4%P로 격차가 좁혀졌습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공영수 영상편집 박선호 영상디자인 최석헌]

류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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