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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촬영 중 ♥장동건 등장에…"아빠! 목소리 다 들려"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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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셀프 카메라 촬영 중 남편 장동건의 목소리가 들리자 수습에 나섰다./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고소영이 셀프 카메라 촬영 중 남편 장동건의 목소리가 들리자 수습에 나섰다./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고소영이 셀프 카메라 촬영 중 남편 장동건 목소리가 들리자 수습에 나섰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에는 고소영이 출연자들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참가자들에게 점심 샌드위치 도시락을 건네며 "이건 제가 집에서 만들어왔다. 요리할 시간이 없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배우 고소영이 셀프 카메라 촬영 중 남편 장동건의 목소리가 들리자 수습에 나섰다./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화면

배우 고소영이 셀프 카메라 촬영 중 남편 장동건의 목소리가 들리자 수습에 나섰다./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화면


이어 고소영이 샌드위치를 준비하며 직접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요리하는 모습을 촬영 중 강아지가 짖는 소리와 함께 장동건이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포착됐다.

이에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을 "아빠!"라고 부르며 "자기 목소리 다 들린다"고 조용히 해 달라고 당부하고 돌아왔다. 조용해진 가운데 고소영은 요리를 이어갔다. 다음 날 아침 고소영은 앞서 만들어둔 샌드위치 속으로 정갈한 도시락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고소영이 출연자들을 위해 직접 만든 점심 샌드위치 도시락을 준비했다.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화면

배우 고소영이 출연자들을 위해 직접 만든 점심 샌드위치 도시락을 준비했다.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화면


고소영의 도시락을 받아든 출연자들은 "진짜 영광이다", "계 탔다", "맛있다", "얼굴도 예쁘신데 요리 솜씨도 훌륭하다" 등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문세윤은 "예쁘게 했다. 과일까지 정성이 대단하다"라며 "여기 와서 고소영 씨 요리 하나씩 먹는 맛이 있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고소영은 "그냥 생계형"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고소영은 2010년 5월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그해 10월 아들 준혁군을 낳았으며, 2014년 2월 딸 윤설양을 품에 안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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