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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강인, PSG 잔류하나…프랑스 매체 "이적 징후 아무것도 없어, 상황 빠르게 변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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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까.

프랑스 'RMC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곤살루 하무스와 이강인에 관해선 현시점에서 둘 중 한 명 혹은 두 명 모두가 PSG를 떠날 거라고 말해주는 건 아무것도 없다"라면서도 "그들의 상황이 빠르게 변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024-25시즌 초반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측면 공격수 등 여러 포지션에 기용됐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시즌 막바지엔 중요도가 떨어지면 경기만 출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2024-25시즌의 끝은 '루이스 캄포스 타임'의 시작을 알린다. 이는 캄포스 단장이 선수 영입을 넘어 팀에 속해 있는 선수들의 계약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협상하게 될 흥미로운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최근 경기는 이강인이 밀려났음을 시사한다. 이강인은 지난해 겨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합류로 인해 첫 번째 희생양이 됐다"라며 "이강인은PSG 환경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이적을 강요하진 않겠지만 좋은 기회가 있으면 마다하지는 않을 것이다. 기술진은 선수의 경기력에 실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현재로서 PSG는 이강인이 매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이것이 진심인지, 아니면 선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한 방법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곧 열릴 회의에서 양측의 기대치를 정하게 될 것이다"라고 더했다.


행선지로 가장 많은 언급된 팀은 나폴리였다. 최근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기도 했다. 튀르키예 '가제테시'는 "페네르바체는 이강인 임대 영입을 제시했다. 선수를 계속 소유하고 싶어 하는 PSG는 이 제안에 긍정적으로 접근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PSG는 이강인의 꾸준한 출전을 위해 임대를 고려하게 됐다"라며 "PSG는 이강인에게 장기적인 기대를 품고 있기 때문에 매각에 긍정적이지 않지만, 그의 성장을 위해 임대를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기고 있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다소 다른 이야기도 등장했다. 'RMC 스포츠'는 "이강인이 PSG를 떠날 거라고 말해주는 건 없다"라면서도 "상황은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 이강인은 데지레 두에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폭발로 인해 후순위로 밀려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이 떠나겠다고 요청하면, 영입을 시도할 팀이 있을 것이다. 이적시장 종료 전 변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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