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어린놈이?" 이경실 母, '23살' 손보승 혼전 임신에 '허탈'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원문보기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이경실의 어머니가 손주인 배우 손보승의 혼전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의 심경을 토로했다.

21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87회에서는 이경실이 딸 손수아, 아들 손보승과 어머니가 있는 군산으로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이경실은 어머니에게 "지나간 이야기지만 보승이가 아기 가졌다고 했을 때 기분이 어땠어?"라며 과거를 소환했다.

이경실 어머니는 "안 좋았지. 어린놈이"라며 손보승을 쳐다봤다.

손보승의 과거 '혼전 임신' 이야기를 하는 이경실과 가족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손보승의 과거 '혼전 임신' 이야기를 하는 이경실과 가족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이어 인터뷰를 통해 이경실 어머니는 "보승이가 진짜 미웠다. 아직 할 일이 많은데 그렇게 일을 저질렀다. 노래도 잘하니까 노래 공부도 더 해서 잘될 수도 있었고 연기고 잘한다고 칭찬받았었다. 어린 나이에 임신했다고 하니까 황당했다"며 당시의 허탈했던 기분을 털어놨다.

이때 손보승은 혼전 임신 후 엄마 이경실과 절연했을 때 할머니와 통화했던 일화를 꺼냈다.


손보승은 "할머니한테 전화 왔었다. 할머니가 '이제야 엄마가 일 좀 하고 할머니도 살만한데 네가 그래야 쓰겠느냐'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은 "할머니도 놀라셨었다. 누구든지 손자는 다음이다. 자기 자식을 더 염려하는 거다. 할머니의 자식은 엄마다. 그러니까 엄마를 더 염려하는 거다. 엄마도 너를 더 염려해서 너한테 모질었었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LG 가스공사 3연승
    LG 가스공사 3연승
  2. 2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3. 3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4. 4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5. 5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