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장 덥다는 '대서'…최고 34도까지 오른다

오늘은(22일) 연중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절기 대서입니다.

그제 북태평양 고기압이 장마전선을 위로 끌어올리면서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가 찾아왔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경기 안성과 강릉, 세종은 폭염 경보가 내려지면서 오늘 낮 기온 34도까지 치솟겠고 서울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온도는 이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오늘도 내륙에 소나기 구름이 자주 발달하겠습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전국 내륙에 최고 60mm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도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후반으로 갈수록 더위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무더위에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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