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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러 번 소환"…측근 수사 거쳐 정점으로

연합뉴스TV 배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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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에게 첫 소환을 통보한 특검은 여러 차례 소환을 시사했습니다.

소환을 앞두고 김여사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불러 조사하는 등 혐의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배윤주 기자입니다.

[기자]

3대 특검 출범 후 김건희 여사 소환 요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여사 소환은 한차례로 끝나지 않을 전망입니다.

특검은 김 여사 혐의에 대해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건진법사·명태균 관련이라며 하루로는 조사가 힘들 거라고 밝혔습니다. 여러 차례 소환하겠다는 겁니다.

이제 2주가량 남은 첫 소환일까지 김 여사 혐의 다지기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김 여사에게 소환을 통보한 날, 김 여사 최측근이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불러 조사했고 바로 다음 날로 2차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이종호 /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김 여사한테 실제로 청탁하신 적 있으세요?) … (오늘 어떻게 소명하셨는지 한 말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다만 이 전 대표는 오는 29일 변호인과 출석하겠다며 2차 소환에 불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특검은 실제로 조사를 거부할 경우 신병 확보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특검은 김 여사 관련 또 다른 수사 대상인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통일교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이어,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사업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기재부와 외교부, 한국수출입은행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김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에 후원한 희림종합건축사무소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 업체는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용역을 맡은 걸로 알려졌는데, 희림 측은 일부 해외사업에 대한 참고인 조사일 뿐이며 해당 사업에서 회사는 수혜를 본 것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세완]

[영상편집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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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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