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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팬미팅서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JYP "보상 약속" 사과

뉴스1 고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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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2024.11.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데이식스 2024.11.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밴드 데이식스 측이 팬미팅에서 불거진 과도한 본인 확인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035900)는 2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데이식스 네 번째 팬미팅 '피어 10: 올 마이 데이즈'(PIER 10: All My Days) 공연 입장 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입은 관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당사는 공연에 제기된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및 수집 행위에 대해 확인했다"며 "운영 업체에 입장 관리를 위탁해 진행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이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거나 준비된 서류의 추가 확인을 위해 관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공유하는 행위 등 관객분들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사안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공연을 진행함에 있어 이행한 본인 확인 절차는 실관람자와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을 불법 판매하는 자를 구별해 관객분들을 보호하고자 함이었으나, 이번 사안에서는 유연한 대응과 관리 책임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당사는 사안의 책임을 통감하며, 개인의 사생활을 침범하지 않고 불공정하게 개인정보가 수집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운영 업체와 사실관계를 확인해 금번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공연에 입장하시지 못한 관객분들께 티켓 환불 보상을 약속드리며, 보상 절차에 대한 상세 공지는 후속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다시 한번 관객분들께 큰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모쪼록 남은 팬미팅 회차는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18~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데이식스 팬미팅에서 스태프가 관람객들의 본인 확인을 위해 과도한 개인 정보 서류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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