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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젤리 판매 1위' 하리보, 내달 10% 가격 인상

뉴스1 김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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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20여 종 가격 인상 조치

가그린·면도기·면도기날 등도 대거 인상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가 내달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하리보 24종 가격이 평균 10% 오른다.

현재 2000원에 판매 중인 제품은 2200원으로 조정되는 것으로, 제품군에 따라 가격 인상 적용 여부와 인상률은 상이하다.

하리보 측은 "해당 가격은 편의점 기준 권장소비자가로, 실제 판매가는 유통 채널 및 프로모션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리보 매출 추이에서 한국은 아시아 내 매출 1위 시장이다. 국내 젤리 시장 점유율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인기에 힘입어 여주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에 첫 하리보 스토어를 오픈해 고객 소통 및 한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표 포도 맛 젤리 '해피 그레이프'(Happy Grapes)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하리보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환율 상승과 비용 압박 속에서도 내부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대외 경제 환경의 장기화 및 공급망 전반의 비용 상승으로 인해 더 이상 가격 유지를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밖에도 가그린 오리지널(100mL)이 2100원에서 2300원으로, 가그린 제로(100mL) 2100원에서 23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질레트 마하3 클래식면도기도 1만 45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센서3 일회용면도기는 2700원에서 3000원, 프로글라이드플렉스볼면도기 2만 5000원에서 2만 7500원, 프로글라이드플렉스볼면도날(2입) 2만 5600원에서 2만 8200원, 스킨텍플렉스볼면도기 2만 9400원에서 3만 2400원, 킨텍매뉴얼면도날(2입) 2만 9700원에서 3만 2700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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