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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유 있는 건축'선 진지…제대로 공부하는 느낌" [ST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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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건축 제작발표회 / 사진=팽현준 기자

이유 있는 건축 제작발표회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이유 있는 건축'에선 또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21일 오후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공간 여행자-이유있는 건축'(이하 '이유 있는 건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소형준PD를 비롯해 윤현준 교수, 방송인 전현무·홍진경·박선영 등이 참석했다.

연예계 브레인으로 알려진 전현무지만 그는 "다들 제가 똑똑한 줄 아시는데 오해다. 저는 주입식 교육을 받아 기억에 남는 게 별로 없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교양형 예능 등을 보면 MC가 진지할 때 잘 되더라. 까불거나 가볍게 터치하는 프로그램은 다 망했다. 제가 안 한 건 다 망했다.(웃음)"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전현무는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정말 열심히 경청하는 편이다"라며 "정말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높은 게. 그동안은 시험 패스를 위한 공부였다. 이제야 제대로 된 공부를 하는 느낌인데 제가 느낀 배움의 희열을 시청자에게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렇기에 '이유 있는 건축'에서 진지한 태도로 임하고 있다고. 전현무는 "여기서 배워서 다른 예능에 나가면 내가 윤현준이자 설민석이다. 내가 짱인 거다.(웃음) 다들 나를 박사로 본다. 예능에서 써먹는 재미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만큼이나 배움에 목마른 홍진경은 "저는 제가 뭔가를 배우려고 혹은 제가 뭘 얻으려고 프로그램을 선택하진 않는다. 시청자가 무엇을 재미있어 하고 얻고 싶어 할까를 제일 고려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부하는 유튜브도 '소비되는 대상, 남의 콘텐츠를 보는 입장에서 재미있을까?' 구독자와 시청자의 입장을 고려했다. 귀한 시간 써서 콘텐츠를 볼 거 뭐 하나라도 얻어가는 걸 원할 거란 생각에 시작한 것이었다. 개인적인 사심보다는 요즘 시청자를 어떤 걸 원할까? 어떤 걸 보게될까? 초점을 맞추게 돼 저까지 배우는 건 덤인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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