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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조작 논란으로 팀 해체됐는데…김요한 "'프듀'가 인생 완전히 바꿔, 가장 큰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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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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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이 6년 전 기억을 소중히 떠올렸다. 그는 2019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1위로 선발돼 그룹 X1의 센터로 데뷔했지만,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X1은 결국 해체됐다.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럭비부 주장 '윤성준'으로 돌아온 김요한은 앳스타일 8월호 화보에서 이전보다 단단해진 눈빛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동시에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요한은 '트라이' 속 윤성준 역에 대해 "처음 접한 럭비라는 종목이 너무 낯설어서, 실제 럭비부처럼 함께 훈련하며 촬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본 리딩 전까지는 연습실처럼 쓸 수 있는 공간을 구해서 주 1회씩 모였고, 윤계상 선배님을 포함한 출연진과 함께 실제 운동부처럼 호흡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사진=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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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꼽은 장면은 실제 시합 장면. "연출처럼 보이지 않게 하려고 실제로 태클도 하고 슬라이딩도 했다. 부상도 있었지만, 부원들과 끈끈한 호흡 덕분에 끝까지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답한 그는 "그래서인지 시합 장면이 유독 오래 기억에 남는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계상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정말 형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촬영 초반엔 너무 어려웠는데, '그냥 형이라 불러'라고 하셨다. 감정이 잘 안 풀릴 때도 먼저 눈치채 주시고, 도와주시고, 다시 찍자고 감독님께 직접 얘기해주셨다"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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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은 "'프로듀스 X 101'에서 1등 했던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큰 기적이었다"며 "인생을 완전히 바꾼 일"이라고 회상했다. 한편, 위아이로 활동한 지 6년 차에 접어든 그는 "멤버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다. 가족처럼 이해해주지만, 활동이 공백이었던 만큼 더 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트라이'는 코믹하고 만화적인 요소가 있지만, 동시에 묵직한 감동도 있는 작품"이라며 "극 중 성준이는 고등학생의 복잡한 감정선이 담긴 인물이다. 다양한 면모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요한의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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