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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안철수 의원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7.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안철수 의원과 만나 8월 당 대표 선출 방식에 대해 "일반인(일반 국민여론조사) 100%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과 윤 위원장은 2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회동을 했다. 이번 만남은 안 의원이 제안했다. 두 사람은 20여분간 당내 혁신 방안, 당 대표 선거(전당대회) 룰 등에 관해 논의했다.
안 의원은 회동 후 취재진으로부터 '어떤 말을 나눴나'라는 질문을 듣고 "주로 혁신안에 대한 말을 나눴다"며 "(전당대회) 룰도 바꿀 필요가 있다는 말도 많이 했다. 지금 윤 위원장님 같은 경우 '일반 국민여론조사 100%로 바꿔야 한다' '우리가 대선에서 패배했으니 이 룰을 가지고 가는 것은 적절치 않고 민심을 대폭 수용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는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80대 20대 비율로 반영된다.
안 의원은 '인적 쇄신안에 대한 얘기가 오갔나'라는 질문에 "1호를 발표했다. 나머지도 발표하려고 준비는 해놨다고 한다"며 "의원총회가 열리지 않아 미처 발표할 기회를 갖고 있지 못하다. 이러다가 바로 전당대회를 하면 그런 기회를 놓치지 않겠냐는 우려도 같이 나눴다"고 했다.
이어 "(윤 위원장과 이견이) 거의 없었다. 저 나름대로 혁신위원장을 수락할 당시에 이미 발표할 (혁신)안들을 다 만들어놨다"며 "저도 기회가 된다면 이번주 내에 그때 정리했던 내용들을 발표하도록 하겠다. 윤 위원장님 안과 같은 것도 있고 다른 안도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최근 출마 선언을 한 '친한계'(친한동훈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단일화할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문에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너무 성급하고 빠른 주장"이라고 했다.
'윤 위원장의 혁신안 일부를 전당대회 공약으로 낼 생각도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그런 점도 당연히 고려 대상 중 하나"라고 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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