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캠컴퍼니, 화면 녹화 소프트웨어 '반디캠' 맥 버전 정식 출시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반디캠컴퍼니는 화면 녹화 프로그램 '반디캠 맥 OS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로운 맥 버전은 선택 영역, 특정 창, 전체 화면 녹화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시스템 오디오와 마이크 음성의 동시 녹음이 가능하다. 기존 맥OS 기본 앱인 퀵타임 플레이어가 소리 녹음에서 제약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별도 드라이버 설치 없이 오디오를 안정적으로 녹음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반디캠 맥 버전은 24시간 이상 녹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강의, 회의,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 등 긴 녹화가 필요한 콘텐츠를 원활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철욱 반디캠컴퍼니 대표는 "맥용 반디캠에 대한 사용자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 개선과 업데이트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