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엄지원, 안재욱과 결혼…시동생 축가에 눈물

[서울=뉴시스] 안재욱·엄지원의 결혼식에서 시동생들이 축가를 불렀다. (사진=유튜브 'KBS Drama' 캡처)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한동석'(안재욱)과 '마광숙'(엄지원)이 결혼했다.

20일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선 이들 결혼식에 시동생들이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결혼식에서 '오천수'(최대철)는 시동생을 대표해 축사를 맡았다.

오천수는 "이 좋은 날 시동생들을 대표해서 제가 꼭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형수님,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에 마광숙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오천수·'오흥수'(김동완)·'오범수'(윤박)·'오강수'(이석기) 네 사람은 그룹 SG워너비의 '라라라'를 축가로 불렀다.

방송 이후 현실에선 네 사람의 준수한 축가 실력이 화제가 됐다.

오천수 역의 최대철은 뮤지컬 배우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오흥수 역의 김동완은 배우이자 데뷔 27년차 그룹 신화 멤버다.

오범수 역의 윤박은 2010년 MBC 대학가요제 동상 출신이며, 오강수 역의 이석기는 모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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