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사진|스타투데이DB |
채종협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2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채종협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채종협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커지는 걸 보며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모두가 다시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비는 그쳤지만, 이웃들에게는 복구라는 또 다른 어려움이 남아 있다”며 “채종협의 따뜻한 마음처럼 더 많은 분이 수해 이웃 돕기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2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로 사망자가 18명, 실종자가 9명 발생했다.
이번 피해로 몸을 피한 주민은 15개 시도에서 9천887세대, 1만4천166명으로 집계됐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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