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1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KCM이 절친 김태우와 함께 출연해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한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와 절친 팀은 KCM의 집을 방문해 낚시광답게 가득한 낚시 장비를 보고 놀라워했다. KCM은 최근 제주도에 횟집을 차린 근황도 전했는데, "가게보다 낚시가 목적"이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우 등은 "이혼 안 당한 게 다행"이라며 유쾌한 농담을 주고받았다.
또한 김태우는 과거 MC 박경림에게 연애 상담을 자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지만, 결과는 늘 좋지 않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KCM도 김태우의 연애 조언으로 실패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서로의 '상담 실력'을 폭로했다.
두 사람은 20대부터 쌓아온 우정을 바탕으로 각종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KCM은 김태우의 조언에 노래로 혼났던 일, 특공무술 덕에 병원 신세를 졌던 일 등을 밝혔고, 김태우는 KCM이 클럽에 떡볶이를 싸왔던 일화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KCM은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과거 '흑백사진' 활동 당시 힘든 시기를 보내며 딸의 존재를 밝히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놨고, 김태우는 당시 KCM이 "숨겨둔 딸이 있다"고 진지하게 고백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또한 KCM은 9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도 공개했다. 장모가 과거 '스타골든벨'을 보고 그를 사위로 점찍은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현재는 아내와 사춘기 딸의 눈치를 보며 산다며, 딸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하모니카와 팔토시를 부끄러워한다고 전했다. 이에 KCM은 아이유 사인 CD로 딸의 환심을 사고 있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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