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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호텔방서 고기 굽다 부탄가스 폭발…3명 부상·4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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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

부산 해운대경찰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한 호텔에서 불이나 3명이 다치고 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오후 6시5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호텔 8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 등 투숙객 3명이 팔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고, 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날 불은 A씨 등이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식 가스레인지를 켜고 고기를 굽기 시작한 지 5분만에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불이 나자 경보음이 울리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화재는 객실 밖으로 확산하지 않았다. 오후 7시4분쯤 진화됐다.

경보음을 들은 호텔 직원들이 화재가 일어난 객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투숙객들이 “연기가 난다”고 알리자 119에 신고했다.


소방대원 등 130명이 출동하고 장비 38대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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