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현지시간 20일 두 국가 정상이 만나기에 "경주 APEC이 최적의 장소"라며 트럼프가 정상회의 직전 중국을 방문하거나, 행사 기간에 시 주석과 따로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트럼프의 참석 여부는 미정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고위 관계자들은 참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5일 통화에서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중국 방문을 언급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화답해 미국에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와 시진핑이 만나게 된다면 상호 관세, 희토류, 반도체, 펜타닐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가 백악관에 돌아온 후 중국산 물품에 최대 145%의 관세를 요구하면서 크게 악화된 양국 관계는, 이후 중국과 희토류 규제 완화 등 무역 협정에 합의하며 회복세에 접어들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현지시간 20일 두 국가 정상이 만나기에 "경주 APEC이 최적의 장소"라며 트럼프가 정상회의 직전 중국을 방문하거나, 행사 기간에 시 주석과 따로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트럼프의 참석 여부는 미정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고위 관계자들은 참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5일 통화에서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중국 방문을 언급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화답해 미국에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와 시진핑이 만나게 된다면 상호 관세, 희토류, 반도체, 펜타닐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가 백악관에 돌아온 후 중국산 물품에 최대 145%의 관세를 요구하면서 크게 악화된 양국 관계는, 이후 중국과 희토류 규제 완화 등 무역 협정에 합의하며 회복세에 접어들었습니다.
다만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대만 문제나 미국 내 대중 강경파의 기류 등이 양 측의 만남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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