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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대만 영화…풋풋한 청춘들의 성장통 속으로

연합뉴스TV 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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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짝이는 첫사랑과 우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대만의 청춘 영화가 연이어 한국 극장가를 찾고 있습니다.

이 아련함으로 이번에도 한국 관객들의 학창 시절을 '조작'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우리들의 교복 시절' 중> "2학년까지 주간반 야간반이 한 교실을 씁니다. (네가 내 짝꿍이야?)"


1990년대 대만의 여고, 주간반과 야간반 서로 다른 두 세계에 살던 소녀들이 하나의 책상을 두고 마주합니다.

영화 '우리들의 교복시절'은 가장 큰 고민이 입시였고 가장 뜨거웠던 감정이 우정과 첫사랑이었던 시절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진연비 / 대만 배우> "마음속에 끊임없이 갈등이 있어요. 이 일이 옳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잘 해내지 못하는 모습, 사실 엄마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둘 사이의 관계도 아주 소중히 여기지만요"


흔들리는 청춘의 두려움과 설렘, 그리고 사랑과 우정 사이 미묘한 감정을 담아낸 '남색대문'도 4년 만에 재개봉합니다.

<영화 '남색대문' 중> "너랑 사귀고 싶어 (난 널 좋아할 수 없어)"

여름날 대만의 햇살 아래, 세 친구가 겪는 엇갈린 감정선은 청춘영화의 클래식이란 수식어를 증명하기 충분합니다.


배우 계륜미와 진백림의 데뷔 시절 말간 얼굴을 큰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다음달에는 올해 대만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한 '나의 아픈, 사랑 이야기'가 한국 관객을 찾습니다.

장난처럼 시작된 꾀병이 진짜 사랑병이 되어가는 티격태격 첫사랑 이야기로 지나고서야 알 수 있는 빛나던 청춘의 계절을 진하게 담아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구본은]

[영상편집 최윤정]

[그래픽 조세희]

#대만 #남색대문 #나의아픈사랑이야기 #우리들의교복시절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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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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