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파리오페라 발레단 박세은 “한국관객 집중력 남다르다”

중앙일보 하남현
원문보기
올해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는 30일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2022년 무용수 박세은의 공연 모습. [사진 롯데콘서트홀]

올해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는 30일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2022년 무용수 박세은의 공연 모습. [사진 롯데콘서트홀]


“한국 무대는 관객의 열정과 집중력이 남다르다고 느껴요. 동료 에투알(수석 무용수)들도 한국 공연을 진심으로 기대하며, 그 에너지에 제가 더 큰 책임감과 감동을 느낍니다.”

세계 최고 권위 발레단으로 꼽히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에투알 박세은(35)은 지난 17일 중앙일보와의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동료들과 함께 세 번째 내한 갈라 무대를 선보이는 데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5’는 박세은이 기획과 캐스팅을 총괄했다. ‘갈라’는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박세은은 “지금 아니면 보기 어렵고 국내 무대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을 담았다”며 “쇼팽의 ‘인 더 나잇(In the Night)’을 비롯해 클래식과 현대적 감성이 교차하는 작품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잠자는 숲속의 미녀’ 하이라이트 장면의 경우 전통과 창의성을 함께 한 새로운 무대로 개인적으로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21세기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상징으로 불리는 마티외 가니오(41)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을 처음 찾는 그는 서면 인터뷰에서 “역동적인 도시이자 유럽에서도 점점 더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서울을 탐방하는 게 기대된다”며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파리 오페라 발레단이 지닌 다채로운 미학을 통해 프랑스 무용의 전반적인 풍경을 보다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현 기자 ha.namhyun@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준호 별세
    전준호 별세
  2. 2스위스 리조트 폭발
    스위스 리조트 폭발
  3. 3강선우 제명
    강선우 제명
  4. 4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5. 5송도순 별세
    송도순 별세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