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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아동친화적 AI 챗봇 '베이비 그록' 만든다

이데일리 정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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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록4 잇단 논란 속 출시 방침 밝혀
AI 챗봇 ‘그록’의 음성 채팅 모드에서 등장하는 AI 캐릭터 ‘애니’(사진=그록)

AI 챗봇 ‘그록’의 음성 채팅 모드에서 등장하는 AI 캐릭터 ‘애니’(사진=그록)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인공지능(AI) 개발업체 xAI를 창업한 일론 머스크가 어린이에게 특화된 AI 챗봇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글에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베이비 그록’이라고 밝혔다. 그록은 xAI의 AI챗봇의 이름이다. 머스크는 베이비 그록이 언제 나올 것인지, 어린이 친화적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등 구체적인 정보를 밝히지는 않았다.

xAI는 최근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록3을 지난 2월 내놓은지 몇 달 되지도 않아 지난 10월에는 그록4를 발표했다. 다만 그록4는 출시 직후부터 혐오 문제 해결에 가장 적합한 20세기 인물이 누구냐는 한 이용자의 질문에 “아돌프 히틀러”라고 대답하고 범죄 계획을 세워달라는 사용자의 질문에 구체적인 시간과 방법을 제시하는 등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후 xAI는 그록의 프롬프트를 변경했다.

지난 14일에는 그록의 음성채팅 모드에 ai 캐릭터 ‘애니’(Ani)를 추가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애니는 마치 연인처럼 감정이 실린 목소리로 사용자 질문에 대답하고 선정적인 대화를 계속화면 속옷 차림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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