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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캠핑장 3명 매몰 신고...피해 접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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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새 내린 폭우로 경기 가평군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주택가뿐 아니라 캠핑장에서도 매몰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장 통신 상황도 좋지 않은데요.

조금 전 상황을 정현우 기자가 보내왔습니다.

[기자]
가평군 마일리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편에 있는 캠핑장, 완전히 고립된 상태입니다.

당시 급류가 내려치면서 이곳을 연결하던 도로가 완전히 끊겼는데요.

제가 있는 이곳 왕복 1차선씩 있는 도로 역시 당시 급류 상황이 얼마나 셌는지, 충격 때문에 완전히 반파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쪽 도로를 한 번 보시겠습니다.

도로를 보면, 일단 급류가 강하게 흘러내리면서 잔해에 부딪히면서 도로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가드레일 역시 엿가락처럼 휘어진 걸 보면 당시 충격이 얼마나 강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캠핑장 쪽도 한 번 다시 보시겠습니다.

캠핑장에 20여 명 정도가 고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완전히 유실된 상태입니다.

현장에 통신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20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서 소방은 캠핑장에서 3명이 매몰됐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구조 헬기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앞서 중상자 한 명이 이송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여 명을 구조하기 위해서 저렇게 레펠을 이용해 구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조되신 분과 저희 YTN이 현장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었는데요.

새벽 2시쯤 '우르르 쾅쾅'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이곳 현장에서는 유실된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은 집계를 해봐야겠지만, 앞으로 소방이 어떻게 구조하느냐에 따라서 피해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촬영기자;진수환

YTN 정현우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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