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리쥬라이크' 유혜주와 뜻밖의 친분…"먼저 DM보내" (승아로운)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윤승아가 뜻밖의 인맥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윤승아의 취향저격 : 형부떡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의 게스트로 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의 유혜주, 조정연이 출연했다. 윤승아는 "우리가 어떻게 친해졌는지 궁금해하시더라. 우선 (제가) 팬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이랑 유준이가 4개월 정도 차이 난다. 김원 어린이 임신 시절에 시간의 격차가 있어서 넥스트 스텝을 리쥬라이크를 보면서 (준비했다). 혜주 울 때 같이 울면서. 혜주는 거의 울지는 않았잖아. 내가 울었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DM을 보냈지"라며 유혜주에게 먼저 연락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혜주는 "너무 놀라서 '승아님 DM 왔다'고 오빠에게 얘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윤승아는 "그때 아마 팬심을 고백했던 거 같은데 둘 다 아들내미이고 기질도 비슷하다 보니 자주 만나면서 친해지게 됐다"며 "그리고 오빠(김무열)랑 정연이랑 성향이 잘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