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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 컨테이너 부두서 작업 다이버 3명 심정지 병원 이송

아시아투데이 허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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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 중

다이버 3명이 작업하던 컨테이너선(왼쪽)과 사고 선박(오른쪽)./ 창원해양경찰서

다이버 3명이 작업하던 컨테이너선(왼쪽)과 사고 선박(오른쪽)./ 창원해양경찰서



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부산 신항 컨테이너부두에서 작업을 하던 다이버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부산 신항 컨테이너부두에서 다이버 3명이 컨테이너선 A호(5만 톤급)의 선저 클리닝 작업 중 심정지 상태로 낮 12시 창원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오전 입항한 A호는 선저 클리닝 작업을 위해 입수한 다이버 3명이 원인미상으로 의식이 없자 창원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신항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했으며 다이버 3명을 육상으로 인양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창원해경은 목격자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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