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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프리시즌 뉴캐슬전 득점포…설영우, 정규리그 개막전 도움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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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 AP 연합뉴스

양현준. / AP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양현준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양현준은 19일(현지시간) 셀틱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과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양현준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7분 마에다 다이젠의 크로스를 골대 앞으로 뛰어들며 가볍게 원터치로 마무리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셀틱은 양현준의 골을 포함해 네 골을 몰아치며 뉴캐슬을 4-0으로 완파했다.

다른 리그로의 이적설이 나오던 양현준은 프리시즌을 득점포와 함께 시작하며 일단 셀틱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양현준은 2024-2025시즌 리그 5골, 스코틀랜드축구협회(SFA)컵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달 말 방한해 팀 K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치르는 뉴캐슬은 리버풀 이적설에 휩싸인 지난 시즌 EPL 득점 2위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결장한 가운데 대패했다.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설영우는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설영우는 이날 FK야보르와의 수페르리가 1라운드 개막전에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6분 팀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지난 시즌 공식전 43경기에서 6골 8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던 설영우는 새 시즌을 상쾌하게 출발했다. 소파스코어 평점은 8.1로 팀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즈베즈다는 전반 40분 라데 크루니치, 후반 12분 이바니치, 후반 32분 브루누 두아르테의 추가 골이 터지며 4-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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