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뛰어’로 또 다시 K-팝 그룹의 새 역사를 썼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새 디지털 싱글 ‘뛰어(JUMP)’는 최근 발표된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가 이 차트 주간 1위에 오른 것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에 이어 두 번째다. K-팝 그룹 중 최초이자 최다 기록이다.
이번 신곡의 스트리밍 수치도 압도적이다. ‘뛰어(JUMP)’는 일주일 동안 4475만 9923회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발표된 곡들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블랙핑크는 지난 12일 해당 차트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세운 후 6일 연속 정상을 굳건히 지킥 있다.
세계 최대 유튜브 팔로어 수를 보유한 블랙핑크는 지난 11일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올랐고,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다.
또 미국을 비롯한 총 61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석권, 멜론·지니·플로 등 국내 플랫폼서도 자체 최고 순위로 최상위권을 이어가는 중이다.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친 ‘데드라인(DEADLINE)’ 투어를 진행 중이다. 고양 첫 공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으로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