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20일 뉴스13

■펜션 무너지고 급류 휩쓸려…가평서 2명 사망■

오늘 새벽 내린 폭우로 경기 가평군에서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가 많이 온 가평군 조종면 등 일대에서 실종신고가 속속 들어오고 있어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상됩니다.

■집중호우 할퀸 산청서 8명 사망ㆍ6명 실종■

극한 폭우가 쏟아진 경남 지역은 산사태가 잇따르며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피해 집계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에 농림장관 급파…"복구대책 마련"■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경남 산청군 등이 특히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빠른 수습과 복구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김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오늘 피해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내란 특검, 김영호 통일장관 참고인 신분 소환■

내란 특검팀이 오늘(20일) 오전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소환했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 상황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사청문회 종합보고…강선우ㆍ이진숙 임명 촉각■

대통령실이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내부 보고 및 후속 논의를 오늘 진행합니다.

이 대통령은 청문회 내용과 여론 추이를 보고받은 뒤, 강선우·이진숙 후보자 등의 거취문제를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