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선박 세척 작업하던 다이버 3명 심정지…현재 병원 치료 중

중앙일보 정재홍
원문보기


20일 오전 11시 31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인근 해상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다이버 3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당시 30대 남성 다이버 3명은 5만t급 컨테이너선 하부 청소 작업을 진행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관계자들은 사고 직후 이들을 물 위로 끌어올려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세 명 모두 심정지 상태였으나,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때 이들 중 1명은 맥박이 부분적으로 돌아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세 명 모두 중상을 입은 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 상태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사고 당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잠수 장비의 이상 여부 및 작업 안전 절차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2. 2트럼프 사진 삭제
    트럼프 사진 삭제
  3. 3김종국 런닝맨
    김종국 런닝맨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현대건설 6연승
    현대건설 6연승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