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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 "가평 폭우로 2명 사망·2명 실종"...피해 신고 잇따라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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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북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가평군에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시간으로 상황이 급변하면서 정확한 피해규모 집계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신지원 기자!

현재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밤사이 경기 북부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인명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경찰과 소방당국 모두, 경기도 가평군에서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 3채가 무너지면서 7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가평군 상면 항사리 대보교 일대에서는 급류에 휩쓸린 40대 남성 1명이 사망했습니다.

경기 북부 소방재난본부는 현재까지 2명이 실종됐고, 8명은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밤사이 집중 호우로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로 고립된 47명이 구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 신고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아직은 경찰과 소방, 가평군청 등 관계 기관마다 피해 규모 집계가 제각각인 상황입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에만 산사태와 도로침수, 하천 고립 등 총 12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고,

가평군은 오늘 오전 8시 기준 폭우 이재민이 170가구 발생하고, 50여 건의 고립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기도 포천과 가평, 연천 일대에 호우경보는 해제됐지만,

오전 8시 32분 기준으로 가평 일대에는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계곡 일대 다리가 끊기고, 둑이 무너져 편의점 건물이 휩쓸려 내려가는 등 저희 YTN에 피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가평 일대 통신망은 물론, 물이나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추후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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