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20일 일요와이드(11시)

■가평 산사태로 주택 무너져…4명 매몰ㆍ1명 사망■

오늘 새벽 강한 비가 내린 경기 가평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져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이 밖에도 주민 5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등 사고가 잇따라 정부는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폭우 쏟아진 경남 산청…8명 사망ㆍ6명 실종■

극한 폭우가 쏟아진 경남 지역은 산사태가 잇따르며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 "오늘부터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 가동"■

전국 곳곳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오늘부터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가동시켜 대응에서 복구로의 공백없는 체계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란 특검, 김영호 통일장관 참고인 신분 소환■

내란 특검팀이 오늘(20일) 오전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소환했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 상황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재명 정부 첫 세제…'부자감세' 전면 복원■

이재명 정부가 전 정부의 '부자감세'를 전면 원상 복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조만간 발표되는 첫 세법개정안에는 세수 기반을 확대하는 조치가 여럿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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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