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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후보' 박찬대 "폭우, 죽고 사는 문제…개인 선거 일정 중단"

머니투데이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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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충남, 호남 등 폭우피해로 인해 당대표 선거 일정을 잠시 중단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충남, 호남 등 폭우피해로 인해 당대표 선거 일정을 잠시 중단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선거일정을 잠시 멈춰주실 것을 당에 요청한 바 있다"며 "저는 개인적인 모든 선거일정을 중단하고 수해 현장에 있겠다"고 적었다.

박 후보는 20일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저는 오늘 연설을 마치고 피해현장에 자원봉사자들과 내려간다"며 "우리 당원과 국회의원, 지방의원들이 모두 재난현장으로 지원가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는 재난지역선포를 빠르게 진행해주시기 바란다"며 "민생 문제에서 뒤쳐져서는 안된다. 폭우 피해와 복구는 죽고 사는 문제다. 생사가 걸린 문제에 당력을 집중하는 것은 당연하다. 국민의 삶보다 우선하는 정치는 없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에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경선을 진행한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권리당원 표 3만5142명의 표를 얻어 62.7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 후보의 득표율은 37.23%에 그쳤다.

민주당은 당초 충청권과 영남권 합동연설회를 권역별 현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집중 호우로 전국 피해가 속출하면서 지난 18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늘 오후 최고위원 회의 등을 통해 남은 경선 일정과 방식을 논의하겠다"며 "국민과 당원의 마음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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