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셰플러, 디오픈 3R 단독 선두 질주…임성재, 공동 22위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원문보기
스코티 셰플러. / AP 연합뉴스

스코티 셰플러. / AP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디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셰플러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했다.

셰플러는 2위 리하오퉁(중국·10언더파 203타)에게 4타 앞서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총상금이 1700만달러인 이번 제153회 디오픈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셰플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4개 메이저 대회 중 2개 대회를 제패하게 된다. 또 더CJ컵 바이런 넬슨과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이어 시즌 4번 째 우승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17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전날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선 셰플러는 이날도 7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3m 남짓한 곳에 붙여 이글을 낚으며 안정적으로 앞서 나갔다. 8번 홀(파4)과 1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셰플러는 "메이저 대회에서는 버디를 만들기 어려운 날이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면서도 "기회를 만들려고 했고, 몇 차례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리하오퉁은 중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챔피언 조에 올라 셰플러와 경쟁하게 됐다.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3위(9언더파 204타)로 뒤를 이었다. 세계랭킹 2위이자 올해 4월 마스터스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타를 줄여 셰플러에게 6타 뒤진 공동 4위(8언더파 205타)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인 잰더 쇼플리(미국)는 8위(7언더파 206타)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임성재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여 순위를 12계단 끌어 올리며 더스틴 존슨(미국) 등과 공동 22위(4언더파 209타)에 올랐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2. 2김동완 가난 챌린지 저격
    김동완 가난 챌린지 저격
  3. 3쿠팡 정부 지시 논란
    쿠팡 정부 지시 논란
  4. 4하나은행 신한은행 경기
    하나은행 신한은행 경기
  5. 5통일교 특검법 논란
    통일교 특검법 논란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