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생활' 정웅인, 딸 소윤 데이트 현장 찾아간 이유는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정웅인이 둘째 딸 소윤의 데이트 현장을 찾아간다.

20일 방송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20일 방송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30회에서는 정웅인의 둘째 딸 소윤이 일본 여행에서 만난 이상형 코우키와 함께 서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소윤이는 한국으로 여행 온 코우키를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 일본에서의 꿈 같은 만남 이후 2~3개월 만에 성사된 만남에 두 사람 모두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소윤은 모교부터 드로잉 카페까지 직접 짠 데이트 코스를 이끈다. 청춘 드라마 한 장면 같은 아이들의 모습에 스튜디오 MC들 또한 감탄을 터뜨린다.

아름다운 데이트가 이어지던 중 찾아온 저녁 식사 시간, 소윤이는 언니 세윤이를, 코우키는 자신의 친구를 초대하며 뜻밖의 더블데이트가 성사된다. 이때 코우키의 친구는 세윤이에게 플러팅을 선보여 또 다른 설렘을 더한다.

그러나 아빠 정웅인이 깜짝 등장하며 분위기는 급격히 냉각된다. 예상치 못한 정웅인의 방문에 현장은 술렁이고, 코우키와 친구는 정웅인의 포스에 잔뜩 긴장한다. 분위기를 풀기 위해 코우키는 일본에서 준비해 온 선물 세례를 펼치지만, 긴장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여기에 세윤이 “소윤이가 일본에 간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야? 국제결혼 허락 가능해?”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정적이 흐른다. 정웅인이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그의 답변을 들은 소윤과 코우키의 반응은 어떨지 주목된다.

두 사람의 아름답던 데이트는 예상치 못한 코우키의 눈물로 마무리된다. 그가 눈물을 보인 이유는 무엇이며, 이를 지켜본 소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소윤이와 코우키의 데이트는 오늘(20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하는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