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충북 실업률 1.6%·고용률 73.5%...고용지표 전국 상위

뉴스핌
원문보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고용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고용률과 실업률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실업률은 1.6%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5.05.26 pangb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5.05.26 pangbin@newspim.com


고용률은 73.5%로 전국 평균 70.3%를 초과해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제활동 참가율은 69.0%로 역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청년과 중장년층의 실업률이 감소한 점이 두드러진 성과로 파악된다.

충북의 실업률은 15~29세에서 6.6%에서 5.6%로, 30~59세는 1.3%에서 1.1%로 줄어드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성과는 도시 근로자와 도시 농부, 청년‧여성 일자리 사업 같은 '충북형 일자리 정책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 덕분으로 분석된다.

충북도는 '일하고 싶은 도민은 모두 일할 수 있는 충북'을 목표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틈새형 일자리 사업은 경력이 있는 여성, 청년,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하여 노동시장 진입을 돕고 있으며, 지역 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또한 3월부터 시행된 '일하는 기쁨' 사업은 육아 여성 등을 위해 거주지 근처에서 하루 최대 4시간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민의 일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충북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