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암 전 단계” 얼어버린 박영규, 인생 첫 건강검진에 충격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살림남. 사진 | KBS

살림남. 사진 | KBS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박영규가 73년 인생 첫 건강검진을 받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는 박영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첫 건강검진에 앞서 아내와 딸에게 유언을 남겼다. 그는 “내가 만약 없어도 당신 혼자 잘 살 수 있지”라며 “저기 금고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지 않냐. 통장 번호하고 여러 가지 서류, 등기 다 들어있다”고 말했다.

25살 연하 아내는 “저보다 남편의 건강이 걱정된다”라며 “나이가 있으니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질병이 생기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규는 “내 몸에서 심각한 상황이 발견되면 어쩌나 겁이 난다. 아내를 생각하면 상상도 하기 싫다”고 밝혔다.

박영규를 담당한 의사는 “대장 내시경에서 6mm 정도 크기의 대장 용종이 발견됐다. 암의 전 단계인 선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며 “대장암으로 넘어갈 뻔했다. 조직 검사 결과 선종으로 판명되면 2~3년 후에 대장 내시경 재검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박영규는 세 번의 이혼 후 2019년 25살 연하 아내와 재혼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2. 2김병기 호텔 숙박 논란
    김병기 호텔 숙박 논란
  3. 3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4. 4리버풀 공격수 부상
    리버풀 공격수 부상
  5. 5통학버스 화물차 충돌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