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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다 더 무섭다…초인종 누른 정체에 '소름'(영상)

뉴시스 김하람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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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국 뉴햄프셔주 주민이 공개한 초인종 누르는 흑곰의 모습. 2025.07.16.(사진=뉴욕포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미국 뉴햄프셔주 주민이 공개한 초인종 누르는 흑곰의 모습. 2025.07.16.(사진=뉴욕포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하람 인턴 기자 = 미국 뉴햄프셔에서 호기심 많은 흑곰이 한 주택 앞에서 두 발로 서서 현관문을 탐색하다 초인종을 누르는 신기한 장면이 포착됐다.

1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뉴햄프셔에 거주 중인 제이 리븐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리 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초인종을 눌렀네요"라는 글과 함께 흑곰 한 마리가 초인종을 누르는 모습이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흑곰은 마당을 둘러보던 중 초인종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뒷발로 일어나 초인종에 발을 대고 집 안을 살폈다. 그러다 엉겁결에 초인종을 누르고 말았다.

곰은 초인종 소리에 깜짝 놀랐는지 현관문에서 멀어진 뒤 다시 마당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온수 욕조에 흥미가 생겼는지 앞발을 올려 냄새를 맡았고 욕조 덮개를 여는 것에 실패하자 유유히 숲으로 들어갔다.

흑곰은 뉴햄프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이다. 뉴햄프셔주의 어류 및 게임 위원회에 따르면 그곳에는 약 5000마리 정도가 살고 있으며 1784년 이후 단 한 명의 사람도 사망한 적은 없다.

지난 4월 코네티컷에서 곰이 놀이터 미끄럼틀을 타는 모습이 공개돼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비슷한 사례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곰은 대부분은 온순한 성격이지만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위험한 포식자이기 때문에 적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ramsara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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