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최근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와 '2025 항공분야 대학 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와 '2025 항공분야 대학 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최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멘토링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모델의 일환으로,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진행했다. 특성화고-지자체-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뤄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를 공동 육성하는 방식이다.
정석항공과학고 1학년 학생 130명은 인하대 학부·대학원생 멘토와 함께 항공우주공학 이론 강의, 실습실 투어, 드론 테스트, 시뮬레이션, 3차원(3D) 프린팅 등 실습과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항공 MRO과·항공전기전자과 학생들은 3개 반으로 나뉘어 진로 설계, 자격증과 취업 준비, 학습법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받았다.
인하대는 지난해 3월 정석항공과학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진로탐색 멘토링이 지역 항공우주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이번 멘토링을 계기로 학생들이 항공우주 분야 전문성을 키우고, 향후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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