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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박영규 첫 대장내시경 “6mm 용종 제거… 대장암될 뻔” (‘살림남’)

스타투데이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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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사진lKBS

‘살림남’. 사진lKBS


박영규가 73년 인생 처음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박영규 부부는 건강 검진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든 검사를 마친 두 사람은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실로 향했다. 박영규를 심각하게 쳐다보던 의사는 “건강검진 목전은 암으로 발전되기 이전에 치료하기 위함이에요. 이번에 검사 하신 게 그나마 천만다행인 것 같습니다. 문제가 좀 있긴 한데요”라며 입을 뗐다.

이어 “6mm 정도의 대장 용종이 있는데 2~3년 더 놔뒀으면 대장암으로 넘어갈 수 있었는데”라고 말해 박영규 부부 및 스튜디오 모든 패널을 놀라게 했다. 은지원은 “그런데 왜 갑자기 검사받으신다고 한 거야? 아 우리 제작진이 하라고 해서 한 거야? 진짜 다행이다”라며 놀랐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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