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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KAIST와 소외계층 학생 과학 인재 멘토링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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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화성시청 전경.


경기 화성특례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해 소외계층 학생 대상 과학·수학 멘토링 프로그램 'KSOP(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의 세부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KSOP은 교육 양극화 해소와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목적에 두고, KAIST 재학생 멘토가 소외계층 학생에게 장기 수학·과학 학습 지도를 제공하는 순환형 멘토링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리는 2박3일 여름캠프로 시작한다.

참가 학생들은 동탄신도시홍보관 앞에서 단체버스를 이용해 KAIST 창의학습관으로 이동하며,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과학 체험과 멘토-멘티 유대 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9월20일부터 12월20일까지는 다원이음터에서 격주 토요일마다 KAIST 멘토들의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이 이어진다. KSOP은 대학 진학 이후 멘티가 다시 멘토로 참여하는 순환 참여 구조를 도입, 지역 내 과학인재 육성 생태계 구축에도 방점을 두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KSOP를 통해 아이들이 수학과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화성시와 KAIST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실질적인 교육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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