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표가 조사(弔詞)를 낭독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민주노동당은 정의당을 다시 당명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정의당은 6·3 대선을 앞두고 ‘민주노동당’이란 당명을 한시적으로 사용했다.
이 결정은 당시 대선에 공동으로 대응했던 노동당·녹색당과 일부 민주노총 산별노조 등과 결성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와 합의에 따른 것이었다.
정의당은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와 대선 공동대응 성과가 내년 지방선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권영국 대표는 이날 당 대회에서 “대선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과를 계승·발전해 지방선거를 진보정치의 부활·재건의 신호탄을 알리는 선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