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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서 또 ‘이진숙 자진사퇴’ 공개 촉구…강득구 “尹정권과는 달라야”

동아일보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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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세월호 침몰 경위 및 국정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3.21. 서울=뉴시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세월호 침몰 경위 및 국정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3.21. 서울=뉴시스


여당 내에서 공개적으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19일 또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우리는 윤석열 정권과 달라야 한다”며 결단을 호소했다.

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며 “연구 윤리 위반, 반민주적 행정 이력, 전문성 부족 등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 결격 사유”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인사 독주를 비판해 온 민주당이 이제는 스스로 국민 앞에 어떤 태도를 취할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명했으니 무조건 임명을 밀고 가야 한다는 접근은 국민에게 오만으로 비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교육계 전반과 국민이 함께 우려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임명을 강행한다면 그 비판은 고스란히 이재명 정부의 개혁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이 후보자가 국가와 교육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자진사퇴를 요청했다.

그는 “자진사퇴는 이재명 정부의 교육개혁 의지를 지키는 길이며 공직자로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김상욱 의원도 17일 SBS 라디오에서 “이 후보자가 대통령에게 그만 부담을 줬으면 한다”며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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