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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정의당’ 당명 복원···“내년 지방선거, 진보정치 부활 신호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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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지난 5월25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서울 집중유세를 벌이고 있다. 이준헌 기자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지난 5월25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서울 집중유세를 벌이고 있다. 이준헌 기자


민주노동당이 19일 당대회를 열고 정의당으로 당명을 복원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6·3 지방선거는 정의당 이름으로 치른다.

정의당은 지난 5월 21대 대선에 앞서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바꾼 바 있다. 정의당은 “이는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를 통한 공동대응을 위한 변경이었다”며 “대선 종료 후 당내 절차를 거쳐 정의당으로 당명을 복원하는 안을 전제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노동당·녹색당, 민주노총 일부 산별노조 등과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를 결성해 지난 대선을 함께 치렀다.

권영국 정의당 대표는 당대회 모두발언에서 “대선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지방선거를 진보정치의 부활과 재건의 신호탄을 알리는 선거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다음달 중 지방선거 기획단을 발족해 후보와 지역 정책 의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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