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최전선에 선 LG,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 17번째 100만 관중 시즌… 47G 만에 달성

만원관중이 들어찬 서울 잠실야구장. 사진=뉴시스

야구 열기가 폭발하고 있는 잠실벌이다.

프로야구 L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맞대결에 2만3750명의 관중이 가득 들어차며 시즌 28번째 매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날(18일)까지 열린 홈 46경기에서 총 98만2238명의 홈 관중을 기록한 LG는 이날 만원관중을 추가한 끝에 올 시즌 누적 관중 100만5988명(경기당 평균 2만1404명)을 기록하며 100만 고지를 돌파했다. 지난 시즌 53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뚫었던 LG는 이 기록을 6경기 줄여 47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또한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 통산 17번째 100만 관중 시즌을 달성하는 대기록까지 달성했다. 프로야구 대표 인기구단의 위엄을 알린 LG다.

LG 구단은 “올 시즌에도 선수들의 좋은 경기력과 더불어, 에너제틱하고 프렌들리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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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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