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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KIA 대표이사, 챔피언스필드 직접 점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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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가 홈구장 광주-KIA챔피언스필드 점검에 나섰다.

KIA 구단은 19일 "최준영 대표이사가 오늘(19일) 오전 심재학 단장을 비롯한 구단 책임관리자들과 함께 광주-KIA챔피언스필드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17일부터 광주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광주 지역의 일 강수량은 462.2mm였다. 광주에서는 현재까지 2명이 실종되고 368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하철 역사 침수와 도로 침수(284건), 건물 침수(250건), 배수 불량(137건), 차량 침수(450건) 등 904건의 피해가 행정당국에 접수됐다.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도 많은 비가 쏟아진 만큼 구단은 선수들과 관중의 안전을 위해 점검을 진행했다.

KIA는 "구단 광주지역에 내린 극한호우로 인한 야구장 시설 안전 점검 차원으로, 주전기실, 덕아웃, 불펜, 상품창고, 정화조 관리실 등 침수 우려가 있던 시설과 관중석, 관중 이동 통로 등을 둘러봤다"고 설명했다.

최준영 대표이사는 "팀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팬들과 선수들의 안전"이라며 "어느 해보다 프로야구의 열기가 높은 이 때 팬들이 안전하게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KIA의 정규시즌 맞대결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폭우로 인해 토사가 유실됐고,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결국 KBO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오후 3시 47분께 그라운드 사정 취소를 발표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후반기 첫 경기가 계속 미뤄지면서 NC와 KIA는 선발투수에 변화를 줬다. 두 팀은 19일 선발투수로 각각 신민혁과 이의리를 예고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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