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줄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줄을 건너는 슬랙라인 묘기가 바다에서 펼쳐졌습니다.
단단히 고정된 줄을 건너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달리는 모터보트에 연결된 외줄 위에 오른 간 큰 도전자를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기자]
모터보트와 낙하산 사이 연결된 줄을 꼼꼼히 살펴보는 남성.
달리는 모터보트에 연결된 외줄을 타고 슬랙라인 묘기를 펼치기 위해선데요.
외줄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줄을 건너는 슬랙라인 묘기가 바다에서 펼쳐졌습니다.
단단히 고정된 줄을 건너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달리는 모터보트에 연결된 외줄 위에 오른 간 큰 도전자를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기자]
모터보트와 낙하산 사이 연결된 줄을 꼼꼼히 살펴보는 남성.
달리는 모터보트에 연결된 외줄을 타고 슬랙라인 묘기를 펼치기 위해선데요.
에스토니아의 슬랙라인 전문가, 얀 루스 선수가 바다 위에서 흔들리는 외줄타기라는 전대미문의 도전에 나섰습니다.
강한 바닷바람과 거센 파도에도 불구하고 떨어질 듯 말 듯 균형을 잡으며 한 발 한 발 보트를 향해 다가옵니다.
마지막 순간 바람을 맞은 낙하산의 방향이 바뀌며 외줄이 크게 출렁였지만 극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멋지게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얀 루스/에스토니아 슬랙라인 전문가> “마지막엔 보트와 등 뒤에 있는 패러세일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느껴야 했습니다. 왼쪽 오른쪽 어느 쪽으로 움직일까를요”
슬랙라인 세계대회에서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루스 선수는 극한 상황에서의 슬랙라인 묘기를 성공시키기로 유명한데요.
지난 2024년에는 유럽과 아시아를 나누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외줄로 최초 횡단하는 등 최초, 최장 길이, 최고 높이 등의 기록을 수없이 달성해왔습니다.
책을 펼치자 책장마다 작은 구멍이 수없이 뚫려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헝가리의 한 수도원 도서관이 딱정벌레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중세시대 책을 만들 때 접착제로 사용된 전분 성분에 딱정벌레가 유인된 건데, 알에서 깬 애벌레들이 종이를 갉아먹으며 책에 구멍을 낸 겁니다.
수백년 역사의 고서 40만 권 중 무려 10만 권이 피해를 입었는데, 모든 책을 소독해야 해서 소독기간만 6주가 넘게 걸린다고 도서관측은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벌레의 번식 주기가 두 배나 빨라진 것이 원인이라며 앞으로 이런 해충 문제가 더 잦아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
[내레이션 백시연]
[영상편집 권혁주]
[글·구성 신주원]
#지구촌톡톡 #지구촌화제 #슬랙라인 #외줄타기 #딱정벌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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