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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이재명 지키는데 저 만큼 오래 가까이 헌신한 사람 없어"

뉴시스 이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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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싸울테니 대통령은 일만 하라' 정청래 말에 반대해"
"첫번째 할 일은 신속한 수해 복구…둘째는 민생·경제 회복"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충남, 호남 등 폭우피해로 인해 당대표 선거 일정을 잠시 중단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2025.07.1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충남, 호남 등 폭우피해로 인해 당대표 선거 일정을 잠시 중단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2025.07.1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신재현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데 있어서 박찬대 만큼 오래, 가까이, 헌신해 온 사람은 없다"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대통령과 눈을 맞추고, 국회와 호흡을 맞추고, 성과로 증명하는 당대표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2년 대선 패배 후 이재명 대표의 인천 계양을 출마, 제가 먼저 외쳤다"며 "지난 대선 이재명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 속, 칼과 화살을 제가 대신 맞겠다는 심정으로 광장에 섰다. 그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정청래 후보는 말한다. '내가 싸울 테니, 대통령은 일만 하십시오' 좋아하는 친구이지만, 저는 이 말에는 반대한다"며 "대통령이 일하게 하려면, 대표도 같이 일해야 한다. 국회가 막혀 있으면, 대통령도 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첫 1년을 함께할 당대표는 달라야 한다"며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유능해야 한다. 길이 필요하면 길을 내고 특검이 필요할 땐 특검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당원이 주인인 민주당,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박찬대가 반드시 만들겠다"며 "박찬대가 당정대 원팀으로 국민과 함께 반드시, 반드시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첫째는 신속한 수해 복구다. 둘째는 무너진 민생과 경제 회복"이라며 "윤석열 세력과 싸우듯, 모든 것을 걸고 민생과 경제 회복에도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겠다. 이것이 진짜 집권여당의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전당대회 중단 요청이 수용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우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빠른 지시, 과할 정도의 피해복구 요구에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려도 든다"면서도 "그럼에도 저는 지도부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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