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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 산청 700㎜ 물벼락…밤까지 집중호우

연합뉴스TV 김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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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19일)도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 호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봄철 큰 산불이 난 경남 산청으로 물벼락이 떨어졌고, 곳곳에서 극한 호우가 떨어져 재난 문자도 발송됐습니다.

비는 밤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됩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폭우 구름대도 줄지어 따라 들어옵니다.

주말 강수도 남부 지방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남 합천군에서는 오늘 하루에만 260㎜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지난 3월 큰불이 난 경남 산청에도 일 강수량이 200㎜를 넘기며 나흘간 모두 630㎜ 이상의 큰비가 왔습니다.

인천 옹진군에서는 새벽 시간대에 시간당 98.5㎜의 극한 호우가 관측됐고, 곳곳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전국적으로는 3천 600회 넘는 벼락도 쳤습니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충청에서 '심각' 단계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도 '경계'가 발령 중입니다.

충청이남 곳곳으로는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에 호우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간당 30㎜ 안팎의 집중호우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밤부터 점차 그칠 전망입니다.

<김채연/기상청 예보분석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늘 밤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난의 경계가 중부지방에서 북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20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장대비 속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몰아치겠다며, 폭풍에 피해 입지 않도록 계속해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편집 노일환]

#날씨 #비 #기상청 #주말 #폭우 #토요일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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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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