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충청지역에 내린 폭우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17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이날 오전 4시30분부터 경부선 서울역에서 대전역 간 일반 열차의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일반열차 운행도 멈춘 상태다. 다만 KTX는 정상 운영된다. 2025.7.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남부지방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극한호우로 운행이 재개됐던 경부 일반선의 열차운행이 다시 중단됐다.
1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11시38분 기준 남부지방(남성현~청도)을 중심으로 극한호우가 쏟아져 열차운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경부선 일반열차(동대구~부산역)와 경전선(동대구~진주역) 전 열차의 운행이 멈춰섰다.
앞서 코레일은 이날 오전 경부 일반선과 전라선, 서해선, 충북선 전 구간 등의 운행을 재개했다. 그러나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이날 운행이 재개됐던 경부 일반선과 경전선의 운행이 다시 중단됐다. 앞서 운행이 중단된 노선은 호남선(광주송정~목포역, 익산~목포역 일반열차)과 경전선(마산~광주역 일반열차)다.
다만 경부고속선(서울~부산)의 KTX 열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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