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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위상 높인 올리브영, 글로벌 무대로…美 코스모프로프 40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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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美 뷰티시장 공략 본격화…바이오힐보·컬러그램도 호평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5 현장. 사진|올리브영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5 현장. 사진|올리브영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CJ올리브영이 북미 최대 뷰티 박람회에서 전 세계 뷰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리브영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5(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5)’에 참가해 총 4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145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 6000여 명의 참관객이 운집한 대규모 행사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미국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이 박람회에 참여했으며, 자체 브랜드인 ‘바이오힐보’, ‘브링그린’, ‘컬러그램’ 등을 앞세워 K뷰티의 진화된 경쟁력을 현지에 선보였다.

특히 ‘텍스처, 컬러, 패키징 모든 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느껴진다’는 현지 바이어 평가처럼, 제품 자체의 품질은 물론 브랜드력과 기획력이 호평을 받았다. 일부 바이어는 “향후 미국 매장 오픈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박람회에서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체험형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적으로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 중인 ‘스킨스캔(Skin Scan)’ 기기를 현장에 설치해 관람객들이 피부 상태를 직접 측정하고 이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추천받는 경험을 제공했다.

실제 북미 바이어들은 해당 디지털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올리브영은 스킨스캔과 같은 첨단 기술을 앞세워, 다양한 방식으로 뷰티를 소비하는 젊은 층의 선택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가 구매로 직결될 수 있는 실용성과 흥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전 세계 뷰티 전문가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K뷰티의 진화된 경쟁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올리브영만의 큐레이션 역량과 브랜드 파워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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